슬픔들의 시간
2005년 4월 10일
친애하는 이들이여,
지난 주에 수백만에 달하는 전 세계의 사람들이 자신의 일생을 통하여 사람들을 감동 시켜온 한 사람[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죽음을 애도하였습니다. 그의 죽음을 알리는 종소리는 그의 죽음뿐 아니라 이 행성이 하나의 주파수대에서 다른 주파수대로 진입하였음을 알리는 표식이었습니다. 우리가 오늘 말하고자 하는 것이 이 특정한 주파수 대에 관한 것입니다.
모든 사고 형태나 생각 또는 개념은 자신의 주파수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주파수 패턴이 각기 다른 “무거움”이나 “가벼움”의 층들을 이룹니다. 가장 무거운 주파수는 우리에게 “무겁게” 혹은 “어둡게” 느껴지고 가벼운 주파수는 우리에게 “가볍게” 혹은 “밝게” 느껴집니다. 지구가 주파수 대를 통과하여 천천히 떠오르면서, 이미 지나쳐 온 각 주파수 패턴들은 더 이상 지탱할 수 없으므로 그것들은 밖으로 표현되어 씻겨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주파수 대를 통과하는 이 특별한 시기에 “슬픔들의 시간”이 당도했습니다.

이것은 지금 막 통과한 주파수대에 포함되어 있던 패턴들의 증상입니다. 그것은 밖으로는 수많은 장례식, 수많은 손실, 그리고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의 막대한 슬픔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이 슬픔들의 원인은 수많은 종류의 손실 — 사랑하는 이들(동물, 사람 모두)의 손실, 직업의 손실, 집의 손실, 재산의 손실, 건강의 손실, 모든 면에서의 안녕의 손실 등 — 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당신에게 위안을 주는 존재로서, 앞으로 전 세계에 나타날 슬픔과 관련하여 당신들을 돕기 위해서 여기에 왔습니다.
우리는 당신들에게 지금 지나쳐 가는 이러한 손실들은 전부 테라의 기초를 이루는 평화, 기쁨, 그리고 사랑과 맞지 않는 주파수에 속하는 것들이라는 것을 상기시켜 주고 싶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완전하게 진실된 자신을 표현하지 못하게 막고 있던 것들이 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 행성에서 평화, 기쁨, 사랑의 부족과 슬픔을 <일으켰던> 모든 것들이 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람들의 손실을 애도하는 시간이 되겠지만, 또한 몇 세대 동안 무지, 지배, 그리고 궁핍을 통해 전해져 내려온 개인적 자유의 손실로 매일 고통 받는 사람들의 고통의 뿌리를 치유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 시간이 당신들에게 왔으므로, 우리는 이 경험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당신들께 말해주고 싶고, 그럼으로써 당신들은 이것을 치유로(실제로 그러하므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들은 당신과 당신의 전환에 대한 우리의 지원을 표현하고 싶고, 퍼즐의 조각이 어떻게 들어맞는지 당신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한 동안 당신들이 지구로부터 물러난 후 어떻게 될 것인지를 설명하고 싶습니다. 어떤 틀을 잡아서 그것을 통해서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아마도 이해하기 더 쉬울 것입니다.
우리는 당신들이 매우 깊이 배려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래서 당신들은 손실과 고통을 너무 자신과 동일시하기 때문에 그것들이 마치 당신들의 일인 것처럼 체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당신들은 특히 자신을 보호할 수 없는 가장 약한 존재들 — 순진 무구한 어린 아이들, 노인들, 질병으로 장애를 입은 이들, 동물과 식물들, 그리고 이미 가혹한 인생으로 인해 괴로움을 받은 이들에 대해서 이런 식으로 느낍니다. 우리는 당신들에게 이러한 개인들의 드라마에서 떨어지고, 대신에 이 일들이 끝까지 펼쳐져서 그 경험들이 모두 지나쳐감으로써 치유가 일어나게끔 당신들의 사랑의 텐트를 만들어서 사발이나 컨테이너처럼 그들 위에 씌우라고 권합니다.

수많은 손실들이 지금 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당신들에게 재난 하나하나의 세세한 부분은 상관치 말고 이 전체 과정을 위하여 당신이 줄 수 있는 모든 사랑을 가지고 당신이 지금 있는 곳을 지키라고 요청합니다. 재난들은 워낙 많아질 것이므로, 그것들은 다수의 사람들을 압도할 수 있고 또 그렇게 할 것입니다.
우리는 당신들에게 재난이 봉사하고 있는 진짜 목적을 이해하라고, 그 재난들을 행성을 위한 치유와 수천 년 동안 형성된 조건들에서 놓여 나는 것으로 보라고 요청합니다. 우리는 당신들이 자신이 있는 곳에 계속 서서 당신들의 음조를 소리 내라고 요청합니다. 우리는 당신들에게 관문이 도달할 때까지 이 일을 계속하며, 당신들이 관문을 통과해 나갈 때 뒤에 두고 떠나는 재난들을 돌아보지 말라고 요청합니다. 당신들은 자신이 지니고 있는 모든 슬픔을 보내 버릴 곳으로, 나중에 필요하게 될 때 사람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도록 자신들을 준비시킬 수 있는 곳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자, 지금 이 시간, 슬픔들의 청소는 막 시작되었고, 많은 이들이 “죽음”이라고 부르는 관문을 통해서 떠날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당신들이 필요해질 시간은 이 슬픔들의 시간이 막바지에 이른 후가 될 것이며, 그때 당신은 그 슬픔을 통해서 변화된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입니다.
이것들 모두는 보다 높은 목적에 봉사하고 있으므로, 고칠 것은 아무 것도 없고 중단시킬 것도 없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것은 모두 지나가기 위해 일어나야만 합니다. 당신들은 언제나 가장 좋은 뜻과 어긋나지 않는 한, 가급적 부드러운 과정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할 수는 있지만, 어떤 특정 결과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들을 심판이나 형벌로 보는 것을 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지 모든 이가 자신이 되려고 온 것이 되고 있을 뿐이므로, 모든 것을 체험하고자 하는 창조주의 바램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벌 받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심판 받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러한 생각들은 사람들이 만들어 낸 것이지 창조주의 피조물이 아닙니다. 우리가 말했듯이 창조주는 자신의 창조물을 통해 모든 가능성을 체험하기 원하므로, 창조주에게 모든 창조물은 좋은 것입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오직 모든 것을 체험하고자 하는 창조주의 바램에 봉사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종말의 시기”나 “마지막 날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과 다르다고, 혹은 다른 믿음을 가졌다고 남들을 심판하지만 창조주는 심판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길이고, 진리이고, 빛”이라고 말하며, 누구든 <그들>의 계율을 따르지 않는다면 영원한 형벌을 받을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영원한 형벌 같은 것은 없습니다. 천국도 없으며; 지옥도 없습니다. 존재하는 것은 오직 자신의 창조물을 통하여 표현하고 있는 창조주뿐입니다. 모든 것은 창조주로부터 나옵니다. 세상에서 당신들이 “사악”하다고 간주하는 모든 것이 창조주로부터 나옵니다. 세상에서 당신들이 “선하다”고 간주하는 모든 것이 창조주로부터 나옵니다. 창조주는 <존재하는 모든 것_All That Is>입니다.
분열, 증오, 두려움, 그리고 분노에 사로잡힌 사람들의 화려한 언변에 주의를 기울이지 마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자제력을 잃고 분열, 증오, 두려움, 그리고 분노의 자리에서 날뛸 것입니다. 그에 대한 반응은 극적인 것이 될 것이고, 유일한 효과적인 대응 방식은 더욱 더 많은 제재를 가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건강 증진 시스템 중에서도 특히 정신적인 문제를 다루는 것들은 어찌할 바를 모를 정도로 압도될 것이고, 환자 분류 시스템은 재분류 되어야 할 것입니다.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 도움은 주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도움 없이 생존할 사람들에게 도움은 주어지지 않을 것이고, 그들은 순전히 자기 자신과 자신이 가진 자원에 의해서만 살아야 할 것입니다. 한정된 자원 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이들에게만 얻을 수 있는 자원 내에서 도움이 주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곧 그 자원들에는 사람들이 부담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무거운 세금이 부과될 것입니다.
슬픔들의 시간의 뒤를 따라서 폭정의 시간이 올 것입니다. 그것은 손실에 대한 반응이며 질서와 지배를 더욱 강화해야 할 필요성에 의한 것인데 그것 자체가 또 하나의 손실 — 개인적 자유의 손실 — 이 될 것입니다. 모든 시스템은 가능한 한 최대치에 이를 때까지 압박을 받을 것이고,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겨 왔던 많은 것들이 희생될 것입니다. 많은 것들의 공급이 딸리게 될 것이고, 폭동이나 집단 히스테리로 이어질 공포의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더욱 많은 제재가 가해져서 지구 어디서나 헬멧과 총을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날로 커지는 불만을 억누르기 위해 생겨날 것이고 이것은 어떻게 보면 사나운 야수를 풀어 놓지 못하게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국가 역시 하나의 독립된 개체이며, 그 개체가 고통을 받을 때면 그것은 자신의 고통의 원인이라 생각되는 대상을 향해서 채찍을 휘두릅니다. 그것은 자신의 고통의 원인을 적과 동일시하며, 자신의 고통을 중단시키기 위해 적을 파괴하려고 움직입니다. 그러나 전쟁의 현실은 그것이 고통을 멈추게 하지 못하고 — 오히려 증가시킨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나선은 곧 움직일 준비에 들어갈 것이고, 그 나선은 모든 것이 지배력을 벗어난 듯이 보일 때까지 자신 위에 세워질 것입니다. 그러면 권력을 먹고 사는 이들은 자신들의 위치를 유지해 주는 지배력을 행사할 것이고, 모든 것이 이 행성이 생겨난 이래로 가장 어두운 날들로 향하는 것처럼 보일 때까지 나선은 더욱 확고하게 세워질 것입니다.
사실 기하급수적인 숫자의 사람들이 이 나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1,000년 전에는 지구 위에 훨씬 적은 수의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의 기술과 운송 수단은 낙후되어서 주어진 한 영역 내에서 행사할 수 있는 파괴력도 제한되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가래톳 페스트_The Bubonic Plague는 하찮은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보다도 훨씬 많은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했지만, 지금은 손가락 하나로 전체 행성을 파괴할 수 있는 슈퍼 무기들로 무장한 슈퍼 권력들이 있습니다. 자원이 더 제한된 다른 국가들도 있지만 충분히 많은 수의 사람들에게 상대편에 대한 증오가 주입되면, 동맹이 결성되고 결합된 자원들은 가능한 모든 것들을 그들의 적에게 퍼부을 것입니다. 이것은 전 행성이 정신 나간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미 거기 있었던 광기이며, 보이지 않게 곪으면서 밖으로 터질 적당한 환경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 슬픔들의 시간에 당신들을 준비시키기 위해서 이것을 지금 당신들에게 말하는데, 그래서 당신들은 어떻게 반응해야 좋을지 알게 될 것입니다. 당신들의 물러나는 시간도 역시 이 치유 과정이 앞으로 나가게끔 도와줍니다. 지금까지, 당신들은 높은 빛을 지구에 붙잡아 놓는 인간 피뢰침처럼 행동해 왔습니다. 당신들은 이 일을 해냈고, 이 <빛>은 모든 원자마다 오염물질을 깨끗이 씻어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나온 “침전물_sludge(진흙)”들은 어디론가 가야만 하고, 그것은 인간의 시련이라는 이미지로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나 부디, 그것은 단지 수천 년 동안 존재해 왔고 계속되어 왔던 고통들을 <정화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하십시오. 당신들 중 많은 이들이 이 시련의 기억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신들이 직접 그것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이 삶에서 당신은 그것을 조상으로부터의 유물로 받아들였고, 또 당신의 조상은 그것을 <그들의> 연장자들로부터의 유산으로 받아들였고, 계속 그런 식으로 희미한 옛날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신들의 상위 영혼들은 수많은 삶을 창조하였으며, 수많은 주제를 연기하였으나 그것들은 이제 끝이 나고 있습니다. 이것을 당신은 “위대한 마지막 게임”이라고 부를지도 모르는데 — 게임이 펼쳐진 후 종말이 올 것입니다.
지금 도착한 이 시간은 — 끝에 가서 — 행복한 종말이 되게 하기 위해서 반드시 일어나야만 합니다. 이것은 창조주가 체험하기를 원했던 것들을 마지막으로 둘러보는 시간이며, 그런 다음에 당신들은 뭔가 다른 것으로 옮겨갈 것입니다. 당신은 당신의 역할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당신은 이 시간의 다른 끝에서 사람들을 고통에서 구원할 것이고 그것은 매우 환영 받을 일이지만, 그 전에 우선 당신 자신의 치유에 집중하고 당신 자신의 변환에 집중하고 당신의 전환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도록 하십시오. 왜냐하면 오직 당신이 완전히 변환된 후라야만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의미 있는 구원과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슬픔들의 시간은 지금 이 세계에 와 있으며, 그것은 그것이 끝나고 무대를 완전히 청소할 때까지 지속될 것입니다.

부디 이 모든 것이 예견되어 왔다는 것을, 준비되어 왔다는 것을 이해하십시오. 그리고 우리는 당신들 모두를 돕기 위해 우리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당신들을 통해서 수백만의 다른 이들에게도 시간이 되면 그리 할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들은 단계별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것이 지금 전반적인 과정 중에 당신들이 있는 곳입니다.
우리는 지금 평화와 명예, 그리고 축복 속에 당신을 떠납니다. 아멘, 아도노이 사바요스. 우리는 천상의 주재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