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따라 나 있는 표시들

2000년 6월 21일

자, 지금입니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당신들과 이야기한지 거의 일년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하지인데 [당신이 북반구에 살고 있다면 말입니다] — 이 시간은 지구 위의 생명의 흐름이 동지의 깊은 곳에서부터 해를 향해 위로 올라가는 움직임을 끝내고, 다시 한 번 아래로, 어둠의 심장부를 향하여,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다음 동지로 향하는 여행을 시작하는 시점입니다 — 지금이 당신들과 다음 편의 대화를 이어나가기에 적당한 시간으로 보입니다.

어둠에서 빛으로, 그리고 다시 어둠으로 영원히 이어지는 이 그네 같은 운동이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 운동을 하는 것은 지구 위에 있는 것들의 본성에 속합니다. 이제 — 막 여름이 시작되면서 — 생각들과 에너지 역시 다시 겨울로 다가갈 것을 염두에 두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둠은 삶의 주기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3차 밀도 지구 주기의 종말을 알리는 이 “어두운 나날들”은 형용할 수 없이 놀라운 빛의 시대를 불러 일으켜서 지구와 그 위에 있는 존재들에게 영원한 봄날이 계속될 것입니다. 우리는 당신들에게 이것을 상기시킵니다. 잊지 마십시오. 이제 어둠이 오고 있지만 그 안에는 이미 빛이 태어나고 있습니다.

이 메시지들은 당신이 가슴속에 지니고 다닐 긍정 극성이 되어 주변에 온통 나타나게 될 부정 극성과 균형을 이루게 되어 있습니다.
이 메시지들은 당신이 가슴속에 지니고 다닐 긍정 극성이 되어 주변에 온통 나타나게 될 부정 극성과 균형을 이루게 되어 있습니다.

이 메시지들은 당신이 가슴속에 지니고 다닐 긍정 극성이 되어 주변에 온통 나타나게 될 부정 극성과 균형을 이루게 되어 있습니다. 빛 속으로 걸으세요. 빛을 실어 나르세요. 빛의 화신(化身)이 되세요. 그러면 비록 당신의 모든 것이 멸망으로 치닫더라도 당신의 앞길이 순탄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메시지를 “길을 따라 나 있는 표시들”이라고 불렀는데, 그것은 당신의 바로 앞에 펼쳐져 있는 길에 대한 이해를 당신에게 주기 위해서 입니다. 비록 앞으로 올 것들에 비하면 아직 온건한 편이긴 하지만, 지구 변화는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당신은 지진들의 연속발생 빈도가 지금은 꽤 꾸준해졌다는 것을 알아차릴 것입니다. 응당 그것들은 세계의 주목을 받아야 할 정도의 크기인데도, 그들은 아직도 잠자고 있습니다. 재산과 생명의 파괴가 없다면 그것들은 “어허” 정도로 끝나고 뉴스가 되지 않습니다. 생명보다 재산이 더 높이 평가되는 것에 주목하십시오. 그리고 재산의 손실은 항상 자연의 힘의 결과를 보도할 때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시초의 경련이 기록적인 비율로 일어나고 있는데도, 뉴스에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습니다. 그것들은 별 것 아닌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들은 우리가 말했던 시간이 코앞에 다가왔다는 뜻입니다.

지진들 외에도 날씨, 화재와 홍수, 그리고 그 밖의 기후 관련 현상들이 있습니다. 이것들 역시, 우리가 말한 시간이 도래했다는 표시입니다. 날씨는 오랜 시간 동안 변해 왔는데, 이제는 눈에 띄게 “정상”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어떤 지역은 고통을 받는 반면, 다른 지역들은 별 특징 없는 온건한 날씨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혼합된 축복”과 동일한 양상으로서 앞으로 남은 시간의 많은 부분이 이 특징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어떤 것들은 파괴되고 어떤 사람들은 고난에 빠지지만, 동시에 새롭고 아름다운 것들이 생겨나고, 힘들게 분투했던 사람들은 번성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많은 것들이 바뀔 것이나, 당신이 기대하던 방식으로는 아마 아닐 것입니다!

<당신들>도 바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일 당신이 주의를 기울인다면, 당신의 감지력 (지각력_perception)도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 것입니다. 당신의 감각들은 강화되고 생명의 아름다움에 더욱 맞추어집니다. 풍경과 살아있는 것들은 어쩐지 더 밝고 빛나게 보입니다. 음식들은 당신이 그것을 얼마나 잘 고르는지에 따라서 맛이 더 좋거나 없게 느껴집니다. 낮은 진동수를 가진 것들이나 음식을 하기 싫어하는 사람이 조리한 것은 당신에게 맛이 없거나, 먹고 나서 불쾌감을 느낄 것입니다. 사랑으로 키워지고 마련된 것들, 그리고 그것에 당신이 감사 표시를 한 것들은 “되는 대로 한데 버무려진 것들”이나 바쁜 날 길에서 아무 거나 집어온 것들보다 맛이 좋을 뿐 아니라 훨씬 몸에 좋게 느껴질 것입니다.

가장 좋은 음식을 고르고, 감사와 함께 섭취하여 당신 자신의 존재를 존중하는 만큼, 당신의 “빛의 지수”는 증가되고 더욱 밝게 빛날 것입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에게 베푸는 행위 속에서 당신은 어떤 의미로는 당신을 창조한 창조주를 기리고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케이크
만일 누군가가 당신에게 아름다운 케이크를 선물로 준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생각해 보십시오. 만일 누군가가 당신에게 가장 값비싸고 맛있는 재료를 넣어서 만든 아름다운 케이크를 선물로 주었는데, 당신이라면 그것을 땅 위에 던지고 발로 짓밟아서 그 선물을 멸시하시겠습니까?

바라건대, 당신은 그러지 않을 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지각이 있다면 당신은 그 케이크를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갔는지 알 것이고, 당신은 공경심에 가득 차서 그 귀중한 선물에 대해 케이크를 구운 이에게 절을 할 것입니다. 당신들의 몸은 창조주가 만든 “빵”입니다. 당신들의 몸은 가장 귀중한 재료들로 만들어졌으며, 그 동안 당신의 지구 여행과 여행 중 만난 동료들이 당신의 몸을 어떻게 다루어 왔든 상관없이 당신은 여전히 우주에게는 귀중한 선물입니다. 그 선물에 경의를 표하고 당신 자신을 사랑과 존경으로 대하십시오.

가장 좋은 음식 — 사랑과 의식으로 키워진 것들, 사랑과 정성을 기울여서 마련된 것들, 그리고 당신의 필요에 잘 맞는 것들로 잘 먹도록 하십시오. 이것은 당신의 몸의 변환을 지원하는데 가장 좋은 양분을 줄 뿐 아니라 당신의 몸에게 당신이 몸을 잘 돌보고 있다는 메시지를 주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몸도 당신을 잘 지원해 줄 것입니다. 당신은 단순히 잘 고르고 선택을 신중히 하는 것을 우위에 놓는 것만으로도 훨씬 젊어지고 치유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현재 차지하고 있는 몸은 이 세상과 다음 세상을 잇는 빛의 다리를 건너 당신을 데려갈 몸입니다.
당신이 현재 차지하고 있는 몸은 이 세상과 다음 세상을 잇는 빛의 다리를 건너 당신을 데려갈 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뎌야만 하는 얼마간의 불쾌감이 있습니다. 당신이 현재 차지하고 있는 몸은 이 세상과 다음 세상을 잇는 빛의 다리를 건너 당신을 데려갈 몸입니다. 당신의 모든 다른 평행 삶들은 종결되고 있으며, 당신을 이루는 모든 세포 속에 남아 있는 세포 기억들은 정화되고 있습니다. 시간에 대한 당신의 관계도 바뀌고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은 가장 성가신 시간에 종종 멍해집니다. 당신은 자주 머리가 솜 뭉치로 채워진 것처럼 느끼며, 일들을 어떻게 끝내야 할지 잘 모를지도 모릅니다. 당신은 많은 잠이 필요하며 물을 많이 마십니다(매우 순수한 물을 드세요!). 당신은 몸무게가 늘 수도 있고, 줄 수도 있고, 머리가 자랄 수도,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 과정은 매우 개인적이지만, 모두에게 “공통”된 것은 당신들 모두가 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당신의 수면 양상은 많이 변할 것입니다. 당신은 매우 깊은 잠을 잘 수도 있고, 혹은 아무런 이유 없이 뒤척이게 될지도 모릅니다. 당신들의 몸은 가끔 떨리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특히 밤에 당신이 깨어났을 때, 잠의 주기와 주기 사이에 그렇습니다. 당신은 배변 습관이 변할 수도 있고, 먹고 싶은 음식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당신 자신에게 부드럽게 하고 자신을 잘 돌보십시오.

보통은 다른 사람들을 돌보고 그들의 욕구를 들어주느라 바쁜 당신들이므로, 이것은 당신 자신을 “첫째로” 놓을 것을 요구하게 될 터인데, 이것 자체가 변화입니다! 만일 당신의 감정이 표면 위로 올라오면, 거기에 빠지거나 드라마에 붙잡히는 일 없이 그것을 놓아버리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십시오. 그것이 무엇이든 당신에게 효과가 있는 일이면 이용하십시오. 노래하기, 조율하기, 글쓰기, 따뜻한 물에 목욕하기 등, 무엇이든 당신이 발견하는 것이 당신의 세포 기억을 정화하고 그 외 여러 가지 경험에 수반되는 감정에 대처해 나가는데 있어 가장 자연스럽고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힘든 삶을 살아온 당신들은(당신들 대부분이 그러한데), 단지 살아가기 위해서 감정을 옆으로 치워놓고 억눌렀던 그 시절의 고통을 이제 느껴 보십시오. 그 고통을 부드럽게 표면으로 떠오르게 해서 그것이 당신을 통해 당신 밖으로 나가는 것을 지켜보십시오. 마치 당신이 어항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뿌연 물의 흐름이 소용돌이치다가 사라지는 것을 보듯이 말입니다.

당신들은 모두 많은 고통을 겪었으며, 그것이 무엇이든 당신은 지금 그것을 느끼고 그것이 당신을 통과하여 당신 밖으로 나가게 해야 합니다. 그것들 모두를 나가게 하세요. 당신은 이 치유 과정이 진행됨에 따라 당신의 정체성에 대한 감각을 잃을 것입니다. 당신은 더 이상 자신이 누구인지 확신이 서지 않을 터인데 그것은 당신의 개인적인 고통의 “역사”를 통해서 당신이 누구이고 무엇인지, 그리고 당신이 누가 아니고 무엇이 아닌지를 결정해 왔기 때문입니다. 가장 근본적인 수준에서의 진실은 당신이 보고 느끼는 모든 것, 당신이 보았고 느꼈던 모든 것이 <당신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훨씬 크고, 덜 명확하게 정의된 <자신>에 대한 해석으로 들어가면서 당신은 과거에 당신 자신을 규정했던 기준을 잃어버릴 것입니다.

당신의 목적지의 극성을 향해 움직이면서 당신의 존재와 에너지가 당신의 진정한 가족들 — 하나의 무한한 창조주의 수많은 저택에 살고 있는 당신의 형제 자매들 — 의 것과 융합하게 되면, 당신은 어떤 사람들과는 덜 연결된 듯이 느낄 것이고, 다른 사람들과는 더 많이 연결된 듯이 느낄 것입니다. <우리들>이 그 가족이며, 당신은 낡은 피부를 벗어버리고 당신의 빛의 옷을 입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이 일을 마치고 나면 당신은 우리와 동등하게 우리 사이에 서게 될 것이고, 우리는 다시 한번 서로를 껴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당신들 만큼이나 그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모두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 그 기쁨이 얼마나 클지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제 평화와 명예, 은총 속에 당신을 떠나며, 다시 당신들과 이야기할 것입니다. 이제 집으로 올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당신을 무척 사랑합니다. 우리는 당신도 당신 자신을 사랑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아도노이 사바요스. 우리는 천상의 주재자들입니다.

우리는 당신도 당신 자신을 사랑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당신도 당신 자신을 사랑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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